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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그림책 제작과 직접 제작 비교: 효율, 품질, 난이도 완전 해부

by ladydotori 2025.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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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journey 이미지 생성

 

그림책을 만드는 방법이 다양해진 지금, 직접 제작과 AI 자동생성 중 어떤 방식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지난 글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효율성, 결과물의 품질, 작업 난이도 측면에서 두 가지 창작 방식을 상세히 비교해 보려 합니다.

효율 비교: 창작 속도와 자원 투입의 차이

직접 제작의 경우, 아이디어 구상, 글 작성, 스케치, 디지털 작업, 색채 보정, 편집 등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ㅅ토리작업, 일러스트 작업, 디자인, 교정 작업 등 각각의 작업에 평균 3주에서 3개월 이상 소요되며, 수정과 협업 등으로 시간이 더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AI 자동생성 방식은 ChatGPT를 통한 스토리 생성, Midjourney 등으로 일러스트 제작, Canva로 편집 등으로 구성되어 최소 1~3일 이내에 한 권 완성도 가능하며, 반복 수정도 몇 분이면 충분합니다. 물론 작가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있지만 협업을 ai와 하기 때문에 24시간 작업이 가능해 시간 활용도가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효율 측면에선 AI를 활용한 제작이 압도적 우위입니다.

 

품질 비교: 결과물의 완성도와 감성

직접 제작은 감정과 미적 감각이 살아있고 깊이 있는 결과물이 가능하지만, 실력 편차가 존재하고 시간이 많이 듭니다. 저도 그림책 작가를 하고 싶다 생각을 했지만 하늘이 주신 능력에 부합되지 않아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요. AI를 사용한 작업은 빠르게 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들 수 있지만 오류가 종종 발생되고 내가 원하는 그림과 다른 그림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프롬프트 설정에 따라 창의적 결과물도 충분히 도출 가능하며, 독창적인 스타일을 찾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감성과 예술성은 직접 제작, 빠른 고품질은 AI에 장점이 있습니다.

 

난이도 비교: 누구나 할 수 있는가?

누구나 할 수 있는가? 이 질문이 제일 중요한 질문이 아닐까 합니다. 직접 제작은 그림 실력, 글쓰기, 편집 능력 등 고난이도 역량이 요구됩니다.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바로 이 부분이 제가 그동안 꿈꿔왔던 "그림책작가"를 포기해야 했던 이유였습니다. 직접제작에 비해 AI 그림책 제작초보자도 손쉽게 접근 가능하며, Canva나 Book Creator로 편집이 쉬워 누구나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단, 결과물의 품질을 위해서는 최종 검수와 비판적 판단력이 요구되며 그것은 직접제작과 AI 그림책제작 모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AI를 이용한 그림책제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림책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 초보자에게 유리합니다.

 

직접 제작과 AI 자동생성은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예술성과 감성 중심이며 출판사를 통해 전국 서점에 유통되길 원하면 직접 제작, 빠른 제작과 다양한 수익화 목적이면 AI 그림책제작이 유리합니다.

 

직접 제작과 AI 자동생성은 목적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예술성과 감성 중심이면 직접 제작,
빠른 제작과 수익화 목적이면 AI 자동생성이 유리합니다.

 

특히 초보 창작자나 저와 같은 1인 프리랜서라면 생성형 AI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체화하고, 작업 속도와 결과물의 품질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작화 실력이 있거나 글 쓰는 창작 과정 자체에 예술적 가치를 두는 작가라면 직접 제작을 통해 고유의 스타일을 담아내는 방식이 더욱 적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AI와 사람의 협업 방식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으며, 두 방법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창작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의 초안을 AI로 빠르게 뽑은 후 직접 수정하고, 주요 장면은 자신이 직접 일러스트로 작업하고 나머지는 AI로 보완하는 방식도 효율적입니다. 이는 시간과 품질, 창의성 모두를 고려한 절충형 작업 방식으로, 저작권을 보호받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직접제작이던, AI를 활용한 제작이던 중요한 것은 ‘무엇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전략과 기획입니다. AI는 창작을 방해하는 존재가 아니라,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창작 방식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 싶은지, 그리고 그 이야기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 된다는 것입니다. 직접 제작이든 AI를 활용한 제작이든, 작가의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그림책을 만드는 데 가장 적합한 방식이면 충분합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제작 방식이 달라진다고 해서 그림책의 본질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좋은 그림책이란 결국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접 제작이든, AI를 활용한 제작이든, 그 목적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있습니다. 기술은 빠르게 진화하지만, 사람의 상상력과 창의성은 여전히 그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AI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현재보다 더 자연스럽고 정교한 이미지, 우리 머릿속에 있는 상상했던 그 이미지, 더 감성적인 문장, 더 섬세한 음성까지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AI 기술을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활용하느냐는 작가 개인의 몫일 것입니다. AI만을 믿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그것을 잘 활용하여 나만의 스토리텔링 역량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훨씬 더 풍부한 창작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그림책을 만들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그리고 그 방식이 AI든 수작업이든, 중요한 건 ‘지금 시작해 보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당신만의 아이디어와 감성을 담은 그림책을 세상에 꺼내어 놓길 바랍니다.

AI는 도구이며, 창작의 주체는 여전히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재능을 갖추지 못해 그동안 꿈도 못 꾼 그림책 제작을 가능하게 도와준 건 AI였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AI를 활용한 창작활동을 해낼 것이고, 저작권문제와 수익화문제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의 그림책이 세상에 펼쳐나가는 모습을 블로그에 계속 개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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