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 그림책작가 도토리입니다. 내가 만든 소중한 그림책을 우리나라에서만 판매할 것인가! 글로벌하게 가고 싶은 작가님들 집중!!! 저는 영어 수준이 아주~ 낮습니다. 저의 딸이 초등학교 5학년인데, 제 수준이 딱 그 정도임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AI를 활용하면 누구나 영문 그림책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번역기와 이미지 생성 AI, 텍스트 생성 AI 등 다양한 도구들이 발전하면서 영어의 장벽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도 AI를 통해 어떻게 영문 그림책을 제작하고 출간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과 팁을 소개하려 합니다.
영어를 몰라도 가능한 AI 텍스트 작성
영어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영어의 '영'만 들어도 주춤거립니다. 말하기, 글쓰기 어떤 상황에서도 겁부터 냅니다. 저 역시 버지니아 공대의 진학제의를 받았지만 언어의 장벽에 그 좋은 기회를 놓치고 말았기 때문에 영어의 두려움은 제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달하는 기술의 영향으로 지금은 영어를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여행도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을 다니니 언어가 더 이상 문제가 아닌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행은 몸짓언어(body language), 번역프로그램 등으로 해결할 수 있고, 외국인이라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문제없지만, 작가님들께서 걱정하는 부분은 '글쓰기'입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하지만 GPT와 같은 AI 텍스트 생성기를 활용하면 자연스러운 영어 문장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원하는 스토리 줄거리나 메시지를 한국어로 입력하면, AI는 이를 영어로 번역하고 문맥에 맞는 동화 스타일로 바꿔줍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 번역기와는 달리 문장 구조와 감정을 고려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품질 높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는 연령대에 맞춘 문체, 어휘 수준 조절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유아 대상이면 쉽고 반복적인 문장을, 초등학생 대상이면 약간 긴 문장과 기초적인 어휘를 사용하는 식입니다. 사용자는 영어 능력 없이도 한국어로 아이디어만 정리하면, AI가 나머지를 해결해 주는 셈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비영어권 사용자도 충분히 ‘영문 그림책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으며, 창작 활동에 대한 진입 장벽을 허물 수 있습니다.
AI 텍스트 작성 퀄리티 높이는 TIP
위에서 말했듯이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하는 지극히 평범한 대한국민 국민입니다. 그런 제가 영어로 그림책 제작을 하는 것을 믿을 수 있나요?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것이 꿈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다는 상황이 정말 신기할 뿐입니다.
먼저 Chat gpt에 명령어를 내립니다. 프롬프트는 변경하셔도 좋고 그대로 넣으셔도 됩니다. "너는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그림책 번역가야. 4-6세의 아이들이 읽을 한국어 동화책을 번역할 거야!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시적운율감을 살려서 번역을 하도록 해. 거짓은 빼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해야 해"라고 입력한 후 어떤 내용, 어떤 캐릭터들이 사용되고 있는지 정보를 주셔야 합니다. 내가 어떤 스타일의 그림책을 만들지 chat GPT가 사전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더 자연스러운 번역이 가능합니다. 특히 내 그림책을 읽을 연령을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어린이"라고 특정 짓는 것이 아닌 4-6살과 같은 나이를 지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Chat GPT에 번역하기 전에 먼저 papago, deepL과 같은 번역프로그램에 내 한국어 텍스트를 먼저 번역해 gpt에게 주는 것도 좋습니다. AI도구는 단순한 도구입니다. 오류도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AI에게 맡기면 엉뚱한 내용의 스토리로 흘러가게 됩니다. 그러니 GPT가 번역해 준 영문도 다시 papago, deepL에 재 번역을 해서 확인하는 작업을 반복하셔야 합니다. 1회로 번역을 끝내는 것이 아닌, 수정할 건 없는지 재 질문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번역을 마치면 번역본을 다른 AI 인 perplexity에 검증을 받는 것입니다.
perplexity도 chat GPT와 마찬가지로 사전 프롬프트를 넣으셔야 합니다. (위에 보라색으로 표시된 프롬프트) 그 후 이 그림책은 어떤 내용이고 어떤 캐릭터가 있으며 몇 세의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이다라는 정보를 입력합니다. 그 후에 chat GPT에서 번역한 영문을 넣고 수정할 부분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 번 생성형 AI를 반복사용하면 고퀄리티의 영문 그림책 텍스트가 만들어집니다.
번역 없이 출간까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영어 번역이 주를 이루는 내용의 포스팅이니 영문 그림책의 이미지 작업에 대한 내용은 제외하였습니다. 만들어 놓은 이미지에 텍스트 생성형 AI도구로 만든 스토리를 입혀 영문 그림책을 만들었다면, 다음 단계는 출간입니다. 이 또한 전통적인 출판사가 아니라 아마존 KDP(Kindle Direct Publishing) 같은 셀프 퍼블리싱 플랫폼을 활용하면, 영어를 몰라도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KDP는 한국어 인터페이스도 제공하며, PDF나 EPUB 형식의 파일만 업로드하면 세계 어디서든 판매가 가능합니다. 표지 디자인도 Canva 같은 디자인 툴이나 AI를 이용해 제작할 수 있으며, 내용 구성은 Google Slides나 PowerPoint로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배치나 제목, 본문 입력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완료되기 때문에, 기술적 지식이나 영어 능력이 부족해도 문제없습니다. 더 나아가 AI는 마케팅 문구나 책 소개 글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주기 때문에, 전체 출판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영어를 몰라도 AI를 적극 활용하면, 누구든지 글로벌 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저자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아마존 KDP출간에 대해서는 이글 앞에 2개의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되실듯합니다.
이제 영어는 영문 그림책 창작의 걸림돌이 아닙니다. AI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아이디어와 의지만으로도 콘텐츠 제작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한 번 경험해 보면 그 놀라운 효율성과 가능성에 매료될 것입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AI는 도구일 뿐 작가의 의도에 맞게 작가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는 것!!!